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킹스맨: 골든 서클 (문단 편집) === 비판 === 1편인 시크릿 에이전트도 스토리의 디테일이 부족하고 허점이 많았으나 골든 서클에 비하면 1편은 양반으로 보일 정도로 2편은 스토리 자체가 굉장히 허술하기 짝이 없는데, 우선 첫 시작부터 1년만에 갑툭튀한 찰리에게 기습을 당하고 멀린이 다음날 회의에서 그 당시의 발렌타인의 요새에서 찍힌 영상을 가져다 보고를 한다. 즉, 세계구급으로 활동하는 첩보 조직이라는 작자들이 전작에서 전세계가 멸망할 위기의 대사건을 해결해놓고 '''당시의 현장 영상 데이터도 갖고 있으면서 해당 사건에 대한 아무런 리뷰도 안한 채 무려 1년을 놀고먹다가 아무런 대비도 안해놓고 습격당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골든 서클 각본이 2편보다는 3편으로 만들어졌다면 그나마 나았을 거라는 의견도 있다.] 그래서 어련히 다 죽었겠거니 하고 영상 안봤던건 그렇다 치고, 갑툭튀한 찰리 무리한테서 도망쳤으면 찰리가 차 안에서 무슨 짓거리를 하려고 했는지 면밀히 관찰하고 뒷처리를 깔끔하게 해야할 에그시는 '''무려 친구 생일파티 제시간 참석을 위해''' 황급히 변소 하수구를 가로질러 집으로 돌아가고 찰리의 원격제어 의수에 의해 킹스맨에 대한 정보를 모조리 털리고 만다. 결국 킹스맨은 골든 서클이 발사한 대륙간 탄도 미사일에 의해 멀린과 에그시빼고 모조리 전멸하는데, 고작 마약 조직에서 그정도의 무기는 어디서 가져다 쐈는지는 둘째 치고 킹스맨 이 머저리들은 '''미사일 감지 시스템은 있는데 정작 요격 시스템은 없어서''' 속절없이 미사일 쳐맞고 전멸한것이다. 그와중에 해킹한 의수를 보여주고도 자신의 실수만 자책하는 멀린과 본인에 대한 자책은 아예 없는 에그시는 덤. 정작 에그시는 멀린을 보자마자 의심하여 총부터 겨누며 해명하라는 식으로 고자세로 나와서 기가 차게 만든다. 이런 머저리같은 주인공 무리에 질세라 악당 조직의 지능도 상상을 초월한다. 일단 조직원들 신원 확인 못하게 이빨 갈고 지문 지워놓고서는 몸에다 원형 금테두리 문신을 박아놨는데 '''조직 이름이 골든 서클(Golden circle)이다.''' 거기에 연간 매출을 2천억 달러나 찍는 마약 조직을 거느린 포피 아담스는 '''본인은 캄보디아 첩첩산중 버려진 유적에 틀어박혀 살면서''' 전세계 주요 대도시에는 해독제 공장을 숨겨놨댄다. ~~아니 그럼 그냥 그런 대도시 근처 공장에서 살면 되잖아~~ 이유가 미국에 돌아가고 싶어도 수배중이라 돌아갈수 없어서라고 하는데 정작 나중에 찰리와의 대화에서는 미국에서 본인이 누구인지 아무도 모른댄다. 정체도 안밝혀졌고 세금도 안내는 그런 범죄 사업가로서의 최고의 여건을 가졌는데도 굳이 마약 합법화를 해서 미국에 당당히 돌아가겠답시고 미국 첩보조직인 스테이츠맨이 아니라 '''영국의 첩보조직인 킹스맨'''을 조져버리고, 자기가 파는 마약에 바이러스를 심어놓은 다음, 그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해독제를 개발해서 전세계 대도시 지하에 공장을 세워놓고 해독제를 왕창 생산해둔 후 그 해독제를 전세계 대도시에 배달할 원격조종 드론 수백만 대를 배치하는 놀라운 짓을 한다. 영화가 말하는 메시지도 전작과 비교되는데 전작에서는 '''신사(Gentleman)'''에 대해 과거 혈통으로 세습되거나 재산으로 얻는 기득권층의 칭호를 빈민층에 혈기왕성한 주인공을 내새워서 신사라는 칭호에는 도덕, 사회적 책임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메세지를 깔고 B급감성의 액션과 전개를 통해 전달해서 말초적인 쾌감과 함께 다소 허술한 스토리도 넘길 수 있었지만 이번작은 작품에 깔린 메시지부터 굉장히 미묘하고 논란이 있다. 마약에 중독된 사람들을 전부 가두고 간접적인 살해를 하려는 것은 [[마약과의 전쟁|마약 사용자들에게 지나치게 강경한 처벌을 가하는 걸]] 비판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현실성 없을 정도로 지나친 처사라 되려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었고 극중 해결책으로 나온 게 '''마약에 대한 해독제(...).''' 감독의 의도를 대변해야 할 부통령은 '''"오락 목적으로 가볍게 사용한 사람도 처벌해야 합니까?"'''와 '''"격무로 인해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라는 논지를 펴는데 일반적인 사람의 생각은 ''''약빨고 피해자 코스프레 쩌네''''가 대부분 일꺼다. 암튼 둘 중 어느 쪽이든 간에 '마약을 하는 건 괜찮은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물론 마약을 하는 게 --죽을 죄--까지는 아니라고 하지만 오히려 작중에서의 논지는 마치 마약을 옹호하는 듯한 느낌마저 준다. 마약은 정말 위험한 범죄 악용수단이다. 원하는 사람들끼리 약빨다가 죽으면 몰라도, 원치 않았는데 약을 투약받게 하여 중독자가 되어 패가망신하거나 약쟁이들이 날뛰면서 일반인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도 많다. 종합하자면 레귤러 캐릭터 몇몇이 썰리는 전개 정도를 제외하면 [[소포모어 징크스|대부분 전작의 모든 면을 거의 복제한 것처럼 똑같이 답습하고]] 주요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를 너무나 성의없게 다루고 있으며, 특히나 악역들의 경우엔 극 전반부의 충격적인 전개를 담당한 것과 달리 후반으로 가면 갈 수록 민망할 정도로 허접하고 긴장감 없이 대충대충 묘사되다가 결국은 주인공들한테 거의 아무것도 안한 채[* 그나마 포피가 한다고 하는 것은 아지트에서 강력한 로봇 개들을 풀어놓거나 문 앞에 지뢰랑 부하들을 잔뜩 깔아놓는 식의 3류 악당 패배 플래그와 같은 행동인데 이런 뭐라도 하는 척을 띄워주기 위해서인지 킹스맨들이 괜히 멍청하게 정면 돌파하다가 멀린을 잃는 전개가 나온 뒤에도 그녀의 개와 부하들은 전황에 거의 아무런 영향을 못 주고 킹스맨 일당에게 전부 허망하게 썰린 다음, 이어서 포피까지 반전 하나없이 깔끔하게 광탈당한다.]로 멍청하게 발려서 B급 요소에 감정이입이 되기는 커녕 영화 자체가 굉장한 싸구려 졸작처럼 느껴지게 된다. 분명 [[카메오]]에 불과할 터인 [[엘튼 존]]의 이상할 정도로 많은 출연 횟수와 더불어 데킬라는 도대체 왜 출연한건지 의문. 분명 등장씬에서는 뒤에서 비중있게 다뤄질 것 처럼 임팩트 있게 등장하고 포스터에도 대놓고 데킬라를 등장시키더니 정작 데킬라는 댄스만 남긴채 퇴장해버리고 위스키가 훨씬 비중있게 등장한다. 또한 시리즈의 특출난 장점 중 하나였던 액션 연출도 전작에 비해 눈만 아프고 조잡해 보다는 평이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